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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케이블카 & 스카이라이드 완전정복

by traveler2025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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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는 그 자체로 다채로운 체험의 집합소입니다. 그중에서도 케이블카(Cable Car)스카이라이드(Skyride)는 하늘에서 센토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으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가지 체험을 200%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탑승법, 위치, 요금, 꿀팁, 촬영 스팟 등을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센토사 케이블카,스카이라이드

1. 센토사 케이블카 – 공중에서 즐기는 파노라마 뷰

센토사 케이블카(Singapore Cable Car)는 싱가포르 본섬과 센토사를 잇는 가장 멋진 이동 수단이자, 대표적인 관광 액티비티입니다. 총 2개의 노선이 있으며, 각각 마운트페이버(Mount Faber) 라인센토사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마운트페이버 라인

마운트페이버(도심)에서 하버프론트를 거쳐 센토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센토사에 입장하기 전 싱가포르 도심, 항만, 마리나베이 일부까지 감상할 수 있는 뷰를 제공합니다.

  • 📍 주요 정류장: 마운트페이버역 – 하버프론트역 – 센토사역
  • 📷 전망: 시내, 크루즈 선착장, 정글뷰

🚠 센토사 라인

센토사 섬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해변과 어트랙션, 쇼핑몰 위를 지나갑니다. 섬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이동하는 자체가 하나의 관광이 됩니다.

  • 📍 주요 정류장: 메리타임 스퀘어 – 임비아 룩아웃 – 실로소 포인트
  • 📷 전망: 실로소 비치, 루지 트랙, 리조트 단지

🎟 케이블카 요금 및 정보 (2024년 기준)

  • 💰 요금: 성인 SGD 35 / 어린이 SGD 25 (왕복)
  • 🕒 운영 시간: 오전 8:45 ~ 오후 10:00 (탑승 마감 21:30)
  • 🛎 구매처: 현장, 공식 웹사이트, 클룩, 트립닷컴 등
  • 📌 팁: 마운트페이버 라인만 구매도 가능하며, 통합 패스 구입 시 센토사 라인 포함

📸 베스트 촬영 팁

창 쪽 좌석에 앉으면 셀카와 풍경 촬영 모두 수월합니다. 낮엔 바다 풍경이 선명하게, 저녁 시간엔 야경과 함께 분위기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추천 시간은 **일몰 직전~야경 타임**입니다. 삼각대는 제한되므로, 스마트폰 삼각대 또는 셀카봉 활용이 좋습니다.

2. 센토사 스카이라이드 – 리프트 타고 하늘을 걷다

센토사 스카이라이드(Skyride)는 센토사의 인기 액티비티인 ‘루지’와 함께 이용하는 리프트 시스템입니다. 스키장의 리프트와 비슷한 구조로, 오픈형 의자에 앉아 약 4층 높이의 경사면을 천천히 올라가며 바다와 해변, 루지 트랙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오픈된 좌석이라 바람을 직접 맞으며 떠오르는 기분은 마치 공중을 산책하는 듯한 자유로움을 줍니다.

  • 📍 위치: 실로소 비치 근처, 루지 입구에서 함께 이용
  • 💰 요금: 루지+스카이라이드 패키지로 구매
  • 예) 2회권 SGD 33 / 4회권 SGD 40
  • 🕒 운영 시간: 오전 11:00 ~ 오후 7:30

스카이라이드는 루지 탑승 후 다시 출발점으로 올라가기 위한 수단이지만, 단독으로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무릎 위 안전바만 있는 구조이므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촬영 팁

스카이라이드는 오픈 구조이므로 영상 촬영 시 스마트폰 낙하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목 스트랩이나 넥스트랩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루지 트랙을 내려다보며 브이로그용 영상 촬영하기 좋습니다. 특히 석양 시간대에는 실로소 비치 너머로 해가 지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3. 케이블카 vs 스카이라이드 비교

항목 케이블카 스카이라이드
탑승 구조 밀폐형 캐빈 (에어컨 있음) 오픈형 2~4인용 의자
전망 싱가포르 도심 & 센토사 전경 실로소 비치, 루지 트랙
이용 목적 전망 및 이동 레저 체험 (루지 연계)
권장 시간 일몰 시간 또는 낮 오후 4~6시 (햇살, 경치 적당)
사진 촬영 창 밖 배경, 셀카 상공 뷰, 루지/비치 배경

4. 추천 루트 & 코스 조합

두 가지 체험 모두 하루 일정에 넣기 좋으며, 아래와 같은 코스를 활용해 보세요.

  • 오전 코스: 마운트페이버 → 케이블카 → 센토사역 → 유니버설 or SEA 아쿠아리움
  • 오후 코스: 센토사 비치역 → 루지 & 스카이라이드 → 실로소 비치 카페 or 라이트쇼 관람

결론 – 센토사의 하늘을 만끽하는 법

센토사 케이블카와 스카이라이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싱가포르 여행의 ‘뷰 포인트’ 그 자체입니다. 높은 곳에서 도시와 바다, 자연과 어트랙션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감동을 줍니다. 느리게 떠오르고, 천천히 내려다보며 여행을 음미할 수 있는 순간, 그것이 바로 센토사에서 하늘을 타는 진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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